밤에 술한잔 하고 싶을 땐

Rue de Lappe

rue-de-lappe_02새벽까지 여는 술집은 없을까? 파리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저녁7시면 거의 모든 상점은 닫고, 레스토랑은 밤10시면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 음… 이밤에 한잔 하고 싶은데… 한국 사람이라면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rue-de-lappe_01_211구에 위치한 Rue de Lappe

파리중심에서 유일하게 이길만은 밤과 새벽이 더 화려하다. Bastille역과 가까운 이길은 늦게까지 한잔 할 수 있는 BAR가 많기로 유명하다. 이동네에는 클럽들이 많이 있는 편이라, 낮보다는 밤에 사람들이 더 북적인다.
rue-de-lappe_03_1920밤에 다니는 것을 피하는 분들에게는 저렴하게 한잔 할 수 있는 Happy Hour시간대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보통 BAR마다 다르지만 오후4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8시 혹은 밤10까지 하는 곳도 있다.
rue-de-lappe_05_1920사진속에서는 아직 한산한듯 보이나, BAR가 많이 모여있는 길의 중간즘 부터는 사람들로 붐빈다. (저녁7시 모습) 술을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밤 10시 이후부터 갈수록 사람들이 붐비며, 파리에서 특히 밤부터 새벽까지 길전체가 훤한 유난한 길이다.rue-de-lappe_04_1920BAR들은 물론 주변에 TABAC(담배나 복권등을 살 수 있는 곳)이나 간단히 요기 할 수 있는 CREPERIE(크레프가게)들도 새벽까지 문을 연다. 어떻게 보면 크게 특별한 것도 없는 길이지만 클럽 혹은 파티를 제외하곤 프랑스에는 많지 않은 밤문화가 있는 길이기 때문에 밤문화에 100%적응 되있는 한국인들에게는 꽤나 맘에 드는 길이 아닐 수 없다. 다만 파리의 밤은 한국보다는 치한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방과 지갑,핸드폰은 늘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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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7시의 모습

금요일, 토요일 밤10시부터는 마치 축제에 나온 사람들처럼 Rue de Lappe길전체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그리고 꼭 BAR안에서만 술을 마시지 않고, BAR에서 산 맥주를 들고 길에 서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인들은 유난히 흡연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밖에서 수다와 흡연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주변 곳곳에 낮에는 비스트로 혹은 까페인 곳이 밤부터는 클럽으로 변하고, Bastille광장 근처 까페들, 맥도날드 또한 새벽까지 문을 열기때문에 이곳의 밤은 늘 화려하고 시끄럽다.

한줄평! 늦은밤 어딘가 슬금슬~금나가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곳으로~

Rue de Lappe

Metro : Bastille(1,5,8호선), Bréguet Sabin(5호선)